나이가 들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식사량을 줄여도 뱃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무릎 관절이 걱정되거나 숨이 차는 격렬한 운동은 엄두가 나지 않으실 텐데요. 오늘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걷기보다 2배 이상의 칼로리를 소모하는 기적의 운동법, 슬로우 조깅을 소개합니다.
슬로우 조깅의 탄생과 의학적 원리
슬로우 조깅은 일본 후쿠오카 대학 스포츠과학부의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가 창안한 운동법입니다. 다나카 교수는 걷기 운동만으로는 근력 강화나 체중 감량에 한계가 있고, 일반적인 달리기는 무산소 운동에 가까워져 활성산소와 피로 물질인 젖산을 유발한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그가 오랜 의학적 연구 끝에 발견한 해답이 바로 걷는 속도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천천히 뛰는 슬로우 조깅입니다. 이 속도로 뛰면 우리 몸은 피로를 느끼지 않는 지근을 주로 사용하게 되어 젖산이 쌓이지 않습니다. 즉, 옆 사람과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편안한 호흡을 유지하면서도 심폐 기능은 놀랍게 향상되는 완벽한 유산소 운동이 완성된 것입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건강 장수의 비결
현재 슬로우 조깅은 일본을 넘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시니어와 현대인들 사이에서 가장 트렌디한 건강 관리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걷기보다 오히려 적어 노년층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뇌 혈류량 증가, 고혈압 및 당뇨와 같은 대사 증후군 개선에 탁월한 의학적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뛰는 것만으로도 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세계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슬로우 조깅 실전 가이드
슬로우 조깅의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다음 세 가지 원칙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첫째, 보폭은 평소 걸음의 절반 정도로 아주 짧게 좁힙니다.
둘째, 발을 디딜 때는 발뒤꿈치가 아닌 발바닥의 앞부분이 먼저 닿도록 가볍게 착지합니다. 이렇게 하면 발목과 무릎이 천연 스프링 역할을 하여 관절의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해 줍니다.
셋째, 턱을 살짝 들고 시선은 먼 곳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호흡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 1분에 180보의 마법
슬로우 조깅을 할 때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은 바로 속도 조절입니다. 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보폭이 커지고 속도가 빨라져 금세 지치게 됩니다. 다나카 교수가 권장하는 가장 이상적인 슬로우 조깅의 리듬은 1분에 180걸음을 딛는 180 BPM입니다. 이 리듬을 유지해야만 피로 물질이 쌓이지 않고 지방만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습니다.
초보자분들이 이 리듬을 혼자서 맞추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건강과 지혜 독자 여러분이 정확한 180 BPM 리듬에 맞춰 즐겁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래 영상을 재생하시고 경쾌한 음악의 비트에 맞춰 가볍게 발을 굴러보세요. 음악이 끝날 때쯤이면 땀이 맺히고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당장, 집 안 거실에서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음악과 함께하는 180 BPM 슬로우 조깅 채널
https://www.youtube.com/@SlowJogging180B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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